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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톨드어스토리 조커(JOKER) & 고릴라(GORILLA) 어김없이 찾아온 원두 재충전의 날. 이번엔 무슨 원두를 구입해볼까 고민하다, 역시나 톨드어스토리밖에 없어서 조커와 고릴라를 주문! 조커는 예전에 마셔본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어서 추출해서 마실때 그 기분을 살려 마셔봤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서인지 마치 새로운 맛을 느끼는 기분이었다. +.+ 일단 이번 두봉지를 다 마셔가면서 느꼈던 부분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조커 : 산미와 바디감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커피의 신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마시기에 부담없을것 같다. 산미에서 느껴지는 자두맛과 와인의 뉘앙스를 토대로 비스킷, 약간의 달콤함이 기분을 좋게 한다. 다크로스트에 비해 스모키함은 줄어들어서 목넘김이 상당히 경쾌하며, 입속에서 느껴지는 생기발랄한 맛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고릴라 : 다크로스팅 블렌.. 더보기
톨드어스토리 원두 3종 맛보기~(후크 마일드 블랜드, 보란듯이 블랜드, 과테말라 프린세샤 게이샤) 집에 원두가 다 떨어져 새로 살 원두를 알아보던중에 예전 톨드어스토리에서 구입해 마셨던 조커 마일드 블렌드가 생각이 났다. 오랜만에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처음보는 원두가 보여 구입한 3가지 맛. 예전에 마셨던 조커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데, 굉장히 고소하고 달콤했던 맛이 떠오르는데, 요번엔 어떤 맛을 보여줄지 무척 궁굼하다~ 톨드어스토리는 대전의 로스터리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맛있는 원두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TOLD A STORY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 toldastory.com 일단 구입 후 한달정도 3가지 원두를 열심히 먹어보았는데 대략적인 느낌을 적어보자.. 더보기
블루보틀 자이언트 스탭스 기존의 원두를 다 먹었을 무렵 인터넷으로 시킨 블루보틀원두가 도착했다. 한 4가지 정도의 원두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중에서 필자가 고른건 자이언트 스탭스. 300g이며 가격은 2만원대 후반정도~ 로스팅 된 날짜는 가장 근래의 것으로 왔다. 궁굼한 마음으로 커피봉투를 열어보니~ 굉장한 스모키한 향이 우러나온다. 기존의 다크로스팅된 원두보다도 향미가 더 진한편. 하지만 원두자체의 색감은 그렇게 어두운편은 아니다. 테이스팅 노트에는 코코아, 구운 마시멜로, 그레이엄 크래커, 높은 점도, 퍼지와 같은 농염함, 견고함이라고 되어있군~ 바로 꺼내서 그라인더에서 열심히 갈아준 후에 추출하여 보았다. 샷을 바로 맛보았더니 농밀하면서도 묵직하고 빈틈없는 바디감이 인상적이다. 고소한 맛이 주를 이루며, 견과류와 다.. 더보기
커피박스 두달치 게으른 리뷰 요번달의 커피박스는 두달치를 모아서 리뷰해 보도록 해보겠다. 커피 두봉지는 헌납하였지만, 이것만으로도 양이 벅차서 그냥 있는대로 해보기로.. 먼저 Slone(슬론). 루마니아 로스터리로 일단 봉투를 열자마자 나는 고소한 향이 일품이다. Serra Negra산 세미 탄산 브라질 커피로 로스팅하였고, 와인생산의 가공법을 커피가공에 적용하였다고 한다. 커피열매를 수직 탱크에 36시간 동안 두어 발효하였다고 하는데, 일단 맛은 굉장히 밸런스가 훌륭하고, 건포도와 밀크초콜릿의 맛이 난다. 굉장히 적극적이고 맛의 형태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러한 맛이라고 표현해야 될려나..., 암튼 매우 인상적인 맛. 산미도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누구나 마셔도 딱 균형잡힌 맛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 생각 됨. Sloane Coffee.. 더보기
CAFFE LUSSO 모노리스가 도착하여 박스를 개봉하였을때 같이 들어있었던 Caffe Lusso로스터리의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원두. 카파텍에서 서비스로 보내준 것 같은데, 한번 마셔보기로 했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로스터리로 2000년대부터 시작한 것 같다. 일단 맛은 산뜻한 바디감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산미와 무엇보다도 크리미한 맛이 인상적이라는 것.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랄까.. 부담없이 마시기에 더 없이 좋음.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카페루쏘의 다른 라인업들도 한번 맛보고 싶다. Caffè Lusso Coffee Roasters | Direct Trade Coffee Roasting premium coffee since 2000. Experience the luxury of uncompromising servic.. 더보기
아홉번째 박스 어김없이 찾아온 아홉번째 박스. 한동안 드립만 마셨더니 이젠 진한 에스프레소가 땡기는 요즘이다. 요번달도 역시 감각적인 커피봉투들이 눈길을 끈다. 요번달의 커피는 Ernst Kaffeeröster(독일), DAK(네덜란드), Vannelli Coffee(이탈리아). Ernst Kaffeeröster(독일) Arsosala에서 생산한 에티오피아커피로 봉투를 열자마자 강렬한 스모크한 향과 꽃향기가 강하다. 굉장히 다크하면서도 그렇다고 원두본연의 색을 잃지않고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커피. 딱 다크 초콜릿. 약간 두터우면서도 특유의 개성을 잘 표현하는 커피 같아서 요번달 커피박스 커피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맛. ERNST KAFFEERÖSTER Spezialitäten Rösterei und Kaffeebar.. 더보기
여덟번째 박스 어김없이 찾아온 여덟번째 박스. 요번달은 상당히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커피봉투들이 왔다. 각각 스웨덴(Drop Coffee), 아일랜드(Cloud Picker), 프랑스(Deep Coffee Roasters)에서 온 로스터리들. Drop Coffee 니카라과에서 온 버번품종의 내츄럴 프로세싱 원두.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적당한 산미와 달콤한 꿀같은 단맛이 주를 이루어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힌 커피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디감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마지막 입안에서 도는 달콤한 끝맛이 아주 인상적이였음. Drop Coffee As apart of our work in ecological sustainability, we have a new choice of cows' milk at the café; Ros.. 더보기
두번째 박스 어느새 두번째 박스 도착~! 이번 박스에는 파리와 슬로베니아 로스터리에서 온 원두. 개성강한 각 로스터리 커피봉지들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첫번째 마셔볼 원두는 프랑스 파리의 있는 로미커피. 추운가을 장작나무타는 향과 다크한 맛이 특징. 커피봉투색이 보여주는 그대로 깊은 맛과 무게감 있고 묵직한 바디감이 올라오는 맛. Lomi | café de spécialité sur mesure pour Pro, bureaux et particuliers Lomi - le café de spécialité sur mesure Café de qualité sourcé en direct auprès des producteurs, fraîchement torréfié en France. Le savoir-faire art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