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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Monkish 간만에 수입된 몽키쉬.이번에도 놓칠 수 없어 종류별로 사가지고 왔다는..DDH 2캔, DDH Double 2캔, Triple 1캔, DDH Triple 1캔이다.이제는 기본 스탠다드가 왠지 DDH로 굳혀지고 있는 추세인것 같은 느낌..그동안 확실히 드라이호핑이 입안에서는 좀 더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을 많이 받아왔기에 반갑다는.Triple은 마실때마다 묵직하긴 해도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여전히 캔 라벨디자인 센스는 월드클래스구나.각 캔마다 디자인 컨셉이 다른데도 모아놓고 보면 또 어울리는데일부러 미리 이렇게 합을 맞춰놓고 디자인하나...ㅎ예전 수입분도 모아놨다가 공간부족해서 결국 재활용으로 가버렸는데..ㅋ이번에도 다마시고 버리기 아깝겠네..아무튼 서비스로 같이 주신 파이어스톤도 맛있게 잘 마시겠습니다~ 더보기
이퀄리브리엄 래버러터리 다이내믹스 (Equilibrium Laboratory Dynamics) 오늘은 이퀄리브리엄의 DIPA. 도수는 8%.캔을 따자마자 농축된 트로피컬한 열대과일의 향이 폭발적으로 일어난다.비쥬얼은 예쁜 망고빛 파스텔 톤.맛은 호피하면서도 자글자글한 탄산감, 그리고 시원한 열대과일을 혼합한오렌지주스같은 느낌.새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입맛을 돋구어 주어 마시기 편한 인상을 줌.탄산입자가 몽글몽글한 편이라 개인적으론 더 마음에 들었고,피니쉬후에 쓴맛이 밸런스를 잡아주어전체적으로 맛이 좋다.거품은 풍성하지만 이내 금방 사그라드는 편.부즈자체도 부담이 없음.맛의 기승전결로 따져볼 때 시작부터 캐릭터가돋보이고, 펀치감이 확실하게 다가오는 맛.그리고 남아있는 입안의 잔여감이상당히 기분을 좋게 해줌.브루어리별로 같은 체급이라도질감이나 뉘앙스로도 각각 상당히 다른 차이를보여주는게 맥주를 마시는.. 더보기
토플링 골리앗 킹수 (Toppling Goliath King Sue) 수도수에 이어 이번엔 킹수.DIPA로 도수는 7.8%. 잔에 따르자마자 퓨어한 오렌지 주스 빛맥주가 흘러나온다. 거품은 풍성해지다 이내 사그라듦.향부터 진한 오렌지주스향이 올라온다. 델몬트주스 그 자체.수도수까지는 맛이 엔트리같은 느낌이었지만, 체급이한단계 올라가니 비로소 본격적인 실력발휘하는 그런 느낌.열대과일들의 푸르티한 느낌도 있지만, 좀 더 시트러스한 오렌지 플레이버에충실한 그런 뉘앙스.홉의 약간 비릿한 향도 올라오고, 첫 맛부터 달달하면서도 호피하며,진한 오렌지향이 입안에 퍼지기 시작.점도가 어느정도 있으면서도 농밀하고, 기름진 맛이다.서두에서 이야기했듯이 직접 오렌지를 착즙하여 담아논 한 잔을 마시는 기분.탄산감은 적은편이며, 드링커블하면서도 DIPA뉴잉의 정석이무엇인지 보여주는 군더더기 없는.. 더보기
아더 하프 포에버에버 (Other Half Foreverever) 오늘은 아더 하프의 더블드라이홉 헤이지 IPA.4.7%의 가벼운 도수.잔에 따른 파스텔톤의 살구빛 모양과 그리 많지 않은 거품.향에선 강한 호피한 향과 함께 파인애플, 망고, 패션후르츠, 오렌지향등의트로피컬한 향이 올라옴.맛은 가볍고 경쾌한 느낌의 바디감, 그리고 시원하고 적당한 탄산감과마지막엔 호피함으로 이전 마셨던 임페리얼 뉴잉시리즈와 달리좀 더 가볍고 부담없는 맛을 보여줌.마지막 피니쉬로 갈수록 가파르게 떨어지는 맛의 질감이 어쩌면높은 체급을 마셨던 입맛들에겐 조금 싱거울수도..자두주스와 오렌지주스를 합친듯한 새콤함이 인상적이며씁쓸한 맛으로 마무리 되어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더보기
아더 하프 더블 갤럭시 데이드림 (Other Half Double Galaxy Daydream) 반갑게도 아더 하프가 들어와서 고민할 틈도 없이 집어온 녀석.더블 드라이 홉 임페리얼 오트 크림 IPA.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라이 홉핑방식.갤럭시 홉과 다양한 싱글 홉이 사용.유당이 들어가서인지 캔을 따자마자 올라오는 진한 달달함이코를 자극.마치 과일시럽 잔뜩 넣은 탄산 수의 느낌과 언뜻 비슷.잔에 따르다 손에 흘렸는데 손에서 단내가 진동을 해서 안씻으면찐득찐득할 정도의 질감이다.비쥬얼은 역시나 예쁜 망고빛의 헤이지한 모습.그리고 크리미한 거품.향에선 홉 특유의 비릿한 향과 함께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구아바, 오렌지주스향들이올라온다. 마치 옛날 델몬트 오렌지주스 뚜껑을 열었을때와 얼핏 흡사한 느낌.맛에서는 마치 맥주가 되고싶은 열대과일주스같은 느낌인데, 8.5%에서느껴지는 드링커블한 리얼 과일주스를 마.. 더보기
이퀄리브리엄 포톤 (Equilibrium Photon) 오늘은 이퀄리브리엄의 포톤 페일에일.공학도들이 만든 맥주 아니랄까봐 캔 디자인 봐봐라.. ㅎ이름만 페일에일이지 잔에 따르니 거진 페일에일의 탈을 쓴뉴잉의 질감이 느껴짐.호박빛의 탁한 비쥬얼, 풍성한 거품과코끝을 찌르는 강한 구아바, 패션후르츠, 오렌지등의 열대과일향이올라옴.맛에선 망고, 오렌지, 파인애플의 마우스 필,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약한 탄산감, 그리고 상큼하고 새콤한, 마지막은 호피하면서 씁쓸하게 끝나는..맛있는 오렌지주스 한잔 마시는 느낌.도수도 4.8%라 자칫 잘못하면 금새 잔이 비워지기 쉬울 듯 하다.바디감도 적당하고 속이 꽉찬 그런 맛.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뉴잉스타일의 페일 에일정도로보면 될 듯.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더보기
라 트라페 트라피스트 쿼드루펠 (La Trappe Trappist Quadrupel) 오늘은 라 트라페의 마지막 맥주 쿼드루펠.10%의 가장 도수가 높은 제품으로 잔에 따르자마자 크리미한 거품과 함께짙은 갈색빛을 띈 맥주가 흘러나온다.첫 맛부터 트라피스트 특유의 복잡미묘한 질감과 함께 달달함이입안에서 퍼진다. 도수가 있는지라 부즈또한 어느정도 느껴지는 편.곡물위주의 고소함과 몰티함이 입안에서 연신 퍼지는게인상적. 탄산감은 적당. 약간은 스파이사한 뉘앙스도 느껴지지만,그리 존재감이 큰편은 아님.풍부한 아로마와 농밀한 텍스쳐의 맛은트라피스트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듯.도수가 좀 높아서 부담되지만, 입안에서 느껴지는 실크함이 적당히감싸주어 목넘김이 자연스럽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더보기
3 폰테이넌 오드 괴즈 (3 Fonteinen Oude Geuze) 드디어 3분수를 마셔보네.오드 괴즈. 오래숙성된 람빅과 새로 만든 람빅을 섞어 블렌딩한맥주를 괴즈라 한다. 3분수 오드 괴즈는 8가지 람빅이 들어갔다고 함. 맥덕이라면 한번 쯤 꼭 거쳐야 할 맥주같아서 보이자마자 집어 옴.병 뒷면을 보니 21-22시즌 괴즈라 쓰여있다.도수6% 750ml 로 꽤나 큰 병이라 혼자 마시기엔 좀 부담스럽지만가족들 중 맥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눠마시기에 딱 좋을 듯.비쥬얼은 예쁜 금빛을 띄고 거품 또한 풍성하게 일어나지만 금새사그라든다.향은 새콤하면서도 복숭아 살구향이 남.첫 맛부터 강한 산미와 함께 톡 쏘는 새콤한 살구, 신포도, 레몬맛의 질감이 느껴짐.목넘김후에도 입안에 남은 산미가 여전히 침샘을 자극하는게 느껴짐.깔끔하면서도 경쾌하고 생기발랄한 마우스필을 선사.프루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