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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스타워즈 어드벤트 캘린더 2019 (LEGO STAR WARS Advent Calendar) 75245 레고 스타워즈 어드벤트 캘린더, 모델넘버는 75245이다. 레고 시티에 이어서 개인적으로도 스타워즈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동네 이마트에 하나 남은거 얼릉 집어왔다. 다행히 세일중이라 저렴하게 구입. 캘린더시리즈는 매년마다 출시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과거에 나왔던 스타워즈 캘린더 시리즈중에 멋진 피규어가 많았나 보다. 검색을 좀 해봤더니, 빨간망토를 입은 산타베이더도 보여서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ㅠㅜ 일단 전에 구입했던 시티와 똑같이 앞면 씰을 제거하면 요렇게 판이 분리가 되는데, 넘버링은 시티와 다르게 나열되어 있다. 밑에 판은 눈 덮힌 행성의 골짜기 같은 곳(?)인데, 하늘에는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이거 뜯은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24일까지 전부 한번에 뜯어보기.. 더보기
이솝 카멜리아 너트 수분크림 (Aesop Camellia Nut Hydrating Cream) 사진 by 이백오십분의 일초 화장품을 이거저것 따져보고 구입하지는 않아서, 그때그때 있는거 쓰고 또 없으면 예전에 구입후 함께 받았던 샘플남은거 쓰다가 여의치 않을때는 부모님이 안쓰시는 화장품을 받아 마구마구 쓰는 타입이다. 그래도 군대있을때 나름 피부신경쓴다며 패션잡지 훑어보면서 화장품에 관심 가졌을때가 벌써 14년이 다 되간다. 제대후 대학생활, 사회생활하면서 여러 브랜드를 사용해보고 했지만, 쓰고나면 딱히 나중에는 생각나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지금은 아저씨인 입장에서 피부가 항상 건조하지 않게하고 자외선차단제만 열심히 잘 바르자는 위주다. 그나마 필자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브랜드중에 이솝은 가끔씩 생각날때마나 구매하게되는 브랜드인데, 요즘 쓰는 제품은 카멜리아 너트 수분크림이다. .. 더보기
레고 시티 어드벤트 캘린더 2019 (LEGO City Advent Calendar) 60235 12월 초, 나도 모르게 레고가 생각나기 시작했다. 어렸을적 추억도 있고, 다 큰 어른이 무슨 장난감이냐 하는 고리타분한 말도 이젠 아무렇지 않지만.. 그냥 일상에서 놀이가 필요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레고샵으로 발길이 향했다.이상하게 예전에도 겨울이되면 이렇게 레고가 한번씩 생각나곤 했는데, 어렸을적 아버지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신 레고가 지금도 선명히 기억에 남아서 그런가보다. 아무튼 각설하고 내가 구매한 모델은 레고 시티 어드벤트 캘린더인데 모델명이 60235이고 총 24개의 피규어만 들어있는 제품이다. 시티라인을 기반으로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제품인데, 캘린더시리즈를 난생 처음 사보는 거지만 정말 아이디가 좋은 제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1일부터 크리스마스 .. 더보기
Leica(라이카) M10-P "Ghost Edition" For HODINKEE 호딩키 Leica(라이카) M10-P "Ghost Edition" For HODINKEE 호딩키라이카에서 종종 여러 에디션의 카메라를 출시하곤 하는데, 모처럼 너무나 마음에 드는 에디션이 출시되었다.기존 라이카 M모델인 M10-P을 기반으로 하는 Ghost Edition(고스트 에디션)이다.특별히 이번에는 시계업계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호딩키와의 협업으로 출시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인상깊은데, 필자는 라이카라는 브랜드이미지와 시계산업의 이미지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측면아래 유사한 인상을 준다는 느낌을 받아 언제가는 이런 콜라보레이션이 나오거라 짐작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이렇게 출시를 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다.일단 카메라의 스펙이나 여러 기능들은 기존의 오리지날 M10-P와 똑같으므로 라이카에 관심있으신 .. 더보기
Jo Malone(조말론) 블랙베리앤베리 조말론을 처음 접한지 어느덧 5년째 마침 대학후배가 쓰고있어서 잠깐 향을 맡아보았는데 무언가 특별할게없는 전형적인 고급스런 향수냄새였던걸로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 무슨향이었는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무튼 조말론은 그렇게 내게 다가왔다. 업무차 해외에 나가게 되었을때도 우연히 면세점에서도 접할 수 있었는데 고풍스러운 병의 디자인과 브랜드 컨셉말고는 사실 그렇게 이 향수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당시 후배는 면세점에서 이 향수를 꼭 사는게 국내에서 사는거보다 훨씬싸다며 나에게 적극 추천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여러 향수들이 나를 거쳐가며 드디어 현재 조말론에 이르게 되는데... 사진 by 이백오십분의 일초 블랙베리앤베리는 사실 시향을 해보고 산 향수가 아니.. 더보기
2019 가을단풍 ​사진 by 이백오십분의 일초​ ​올해 단풍은 작년보다 들 한것 같지만 그래도 매년 이 맘때쯤 보는 자연의 색은 참 곱다고 느껴진다. 자주 산책오는 공원에서 달마다 조금씩 모습과 색이 변하는것을 보는것 또한 소소한 즐거움이지 않을까 싶다. 오히려 너무나 일상적인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것들을 느끼고 볼 수 있음에 신앙은 하지 않지만 조물주에게 왠지모를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사진 by 이백오십분의 일초 ​한편으론 이것도 지나가고 이미 겨울이 왔지만, 쇠하여지고 없어져가는거에 대한 마음한켠에 아쉬움이 드는건 아마도 인생과도 너무 닮아있어서 이지 않나 싶다. 그래도 곧 눈이 소복히 쌓이면 입가에 또 미소가 띠겠지... 더보기
Le Labo Bergamote 22 ​사진 by 이백오십분의 일초 ​원래부터 향수를 그렇게 좋아하거나 좋은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진 않다. 그도 그럴것이 향수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주변에 어느누군가 짙게 뿌린향수 냄새가 공기를 타고 금새 내 주변을 맴돌때 기분좋은 향이기보단 향수를 너무 진하게 뿌렸네 하는 생각들 뿐이었으니까. 또한 어렸을적 멋모르고 구매했었던 디올옴므의 남성향수는 먼가 익숙하면서도 대중목욕탕의 공용로션에서 맡을법한 코끝을 강타하는 묵직한 향으로 많이 뿌리기 부담스러워 조금씩 조금씩 손목에 뿌렸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생때는 친구 생일선물로 주었던 CK향수가 기억에 남는다. 이 향수도 분명 어디서 맡아봤을법한 그런 익숙한 향이었는데 향이 너무 강하고 스프레이형식이 아니라서 이것도 결국은 조심스럽게 조금씩밖에 사용했던 기억이.. 더보기
Botanical ​사진 by 이백오십분의 일초 ​추운 겨울, 한없이 떨어진 낙엽을 바라보는 앙상한 가지들뿐인 나무들이 모여있는 한 공원사이로 작은 식물원이 보인다. 생로병사​라는 삶의 법칙이 자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걸 느끼는 요즘계절, 유일하게 ​​​​​푸른초록의 생기를 잃지않고 꿋꿋이 버티고 있는 식물들이 모여있는 그 곳. 이 곳을 접한지 어느덧 5년... 많은 시간이 흘렀다. 늘 나의 산책로였던 이 공원에서 유독 가장 내 눈에 들어온 곳. 공원안에서도 왠지 가장 오래되어 보이는 독특한양식의 건물, 그리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아름다운 흔적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는 곳. 하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공원에 갔었던 그 많은 시간에 비례한 만큼 이 곳을 자주 가보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늘 그 곳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