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y 이백오십분의 일초
올해 단풍은 작년보다 들 한것 같지만 그래도 매년 이 맘때쯤 보는 자연의 색은 참 곱다고 느껴진다.
자주 산책오는 공원에서 달마다 조금씩 모습과 색이 변하는것을 보는것 또한 소소한 즐거움이지 않을까 싶다. 오히려 너무나 일상적인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것들을 느끼고 볼 수 있음에 신앙은 하지 않지만 조물주에게 왠지모를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사진 by 이백오십분의 일초
한편으론 이것도 지나가고 이미 겨울이 왔지만, 쇠하여지고 없어져가는거에 대한 마음한켠에 아쉬움이 드는건 아마도 인생과도 너무 닮아있어서 이지 않나 싶다.
그래도 곧 눈이 소복히 쌓이면 입가에 또 미소가 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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