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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오십분의 순간

Magnolia Mountain 두번째 컵

 

무엇이든 짝이 있기 마련이기에..
컵도 하나 더 구입하기로 했다.

마침 연말 제품 모음전 판매를 하고 있기에 남은 블루색상 컵을 주문!
도착.

 

 

어김없이 파란색으로 염색된 천에 둘러쌓인 컵.
색이 참 곱다.

 

 

천을 벗기니 마침내 오묘하면서도 파스텔톤의 푸른 빛이 감도는 텀블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은 Dream.
저번 Dawn색상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먼가 차가우면서도 깊이를 알 수 없는 그런 느낌.

 

 

항아리 같은 느낌의 곡선.

이 컵을 쓰면서 느낀점은 일단 얇아서 컵을 손으로 잡는 느낌이 참 좋다.
대신 온도전달이 굉장히 잘 되기 때문에 뜨거운 차나 커피는 조심해서 잡아야 함.

 

 

밑에는 역시나 만든이의 시그니쳐가 새겨져 있음.

 

 

표면의 디테일은 작은 검은 점들이 무수하게 새겨져 있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디테일.

 

 

안에는 재질상 코팅을 한 느낌.
반짝반짝하다.

 

 

앞으로 나의 라떼를 담아줄 컵.
이것두 열심히 써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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