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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오십분의 순간

뉴 오리진 뉴 저니 블렌드

 

이번에 구입한 뉴 오리진의 뉴 저니 블렌드.
제조는 커피리브레.
맛이 궁굼하여 바로 개봉~!

 

 

윤기가 좔좔흐르는 다크로스팅의 멋진색감의 원두다.
블렌딩은 인도 아티칸 농장, 콜롬비아 라 우니온, 에티오피아 라무 내추럴, 콰테말라 원두를 블렌딩.

 

 

추출했을때 굉장히 다크한 짙은 농도의 에소프레소가 나온다.
에소의 맛 자체는 다크 초콜릿, 브라운 슈가, 진저의 두께감이 있는 농밀한 맛을 보여준다.
약간 쌉싸름한 맛도 나서 에소의 샷을 많이 넣으면 좀 진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듯.

 

 

전체적인 느낌을 단어로 표현하자면, 무거움, 가을, 여유로운, 휴식..? 이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커피의 산미를 별로 안좋아하는 입맛에는 아주 안성맞춤의 원두다. 라떼로도 아주 궁합이 좋을듯~!

기름진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에 마시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오늘도 아아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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