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온 이번달의 커피박스.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 달은 모두 워시드처리된 커피라는데..,
아빠의 커피 로스터라고 부르는 체코에서 온 이 커피는 입안에 마치 살구맛이 강하게 퍼지는 상콤한 맛의 커피. 마치 과하게 표현하자면 과일쥬스를 마시는 기분이 든다. 바디감은 적당한 수준. 경쾌하면서도 산뜻한 목넘김이 인상적.
프랑스 로스터 벨빌.
일단은 체리맛의 새콤함과 밀크 초콜릿, 적당한 바디감으로 괜찮은 맛을 보여줌.
네팔의 Finca Jazmin에서 생산된 Pacas품종으로 과일향을 머금은 산미가 인상적이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음.
덴마크 로스터 프롤로그.
봉투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강한 스모키향.
두터운 바디감과 마치 산속에서 방금 장작을 팬 직후의 향이 있는 그러한 맛. 약간 드라이하기도 한 그런 맛인듯.
상당히 맛에 무게감이 있으며, 요번달 커피박스중 제일 인상깊은 맛이라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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