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가 년식이 늘다보니 이제 관리좀 해줘야겠다 싶어 구입한
리퀴 몰리의 연료 첨가제들.
저 브랜드 마크는 어디서 많이 봤던 모양새라 그리 낯설진 않다.
시중에 여러 첨가제들이 많이 나와있고
또한 남는거 얻어서 종종 넣어왔던 연료첨가제인데
이렇게 내돈주고 구입해보긴 처음이군.
집에 디젤차와 가솔린차가 있어 구입하려니 꽤나 비싸다 ㅎ
일단 개인적으로 아직 다 써보진 못했지만 일단 사용한거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겠음.
디젤 퍼지 : 노후된 디젤 엔진 연료분사 시스템에 쌓인 카본 찌꺼기를 청소해주는 역할을 해준단다.
슈퍼 디젤 에딕티브 : 이 제품 역시 연료시스템 청소 및 연소개선효과를 줌.
원래는 주유전에 주입을 해야하나 이미 가득 넣은 상태라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차의 연료주입구에 넣어주었다.
깔대기가 같이 달려 있어 주입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음.
그리고 Def Anti Crystal Additive라고 요소수 결정체 방지제도 요소수 주입구에 같이
넣어주었다. 이건 요소수가 결정화되는것을 막주어 나중에 퇴적물로 인한
SCR시스템 고장을 예방해준다고 함.
고장나면 부품값이 비싸다고 하는군.
일단 모두 주입후에 시동을 걸고 차를 몰고 나가 시운전을 해보았다.
바로 속도가 올라가자마자 연비가 1km씩 계속 2~3분간격으로 늘어난다. ㅎ
어라. 이렇게 드라마틱 하다구..?
30분정도 운행하자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18km를 넘어서고 있고
기분탓인지 아니면 정말 달라진건지 차가 부들부들해 진 느낌이
시트에서부터 엉덩이로 느껴진다..
체감적으로 이정도라면 연료첨가제에 비용을 쓰는게 아깝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데인 저메니라 그런가.. 후기들을 보면 다들 칭찬 일색..
차가 나가는 것도 좀더 즉각적이고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것 같고..
지금은 연료소비를 다하고 일반주유만 하고 타고 다니는데,
적응이 되어서 인가 약간은 덤덤해진 느낌임.. ㅎ
체감적으론 첨가제 주입후 초반 주행시
운전자가 받는 느낌이 가장 임팩트있다라고 할 수 있겠네..
지금도 첨가제를 넣기전과 후를 생각해보면
전체적으로 차의 주행질감이 상당부분 부드러워졌다 할 수 있을것 같다.
평균 연비도 상당부분 개선되고~
아무튼 리퀴 몰리제품은 주기적으로 돈주고 구입해서 써도
전혀 아깝지 않을 듯 하다.
그 다음은 가솔린차에 Speed Tec Benzin 주입후의 느낌인데,
이 첨가제는 가속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첨가제이다.
완전연소를 유도하여 엔진을 부드럽게 해준다는데,
머랄까 주입 후 주행질감이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부와아아앙 하면서 속도는 낮은데 엔진소리만 컸던
예전과는 다른 느낌을 줬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야기하자면 엔진의 일련의 행정들이
어느하나 낭비없이 즉각적으로 출력으로 전달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엑셀링을 할시 예전같으면 소리만 컸었는데,
반대로 소리는 작아지고 차가 바로 탄력을 받아 묵직하게 쭈욱 나아가는
느낌을 받아 풀악셀하면 먼가 확실히 달라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음.
도심이라 그렇게 밟을 순 없었지만, 이 제품도 만약 고마력의 차를 운행하고 있다면
더욱 재미있게 운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이 들었다.
스피드텍 디젤은 아낀다고 아직 못써봤는데,
나중에 고속도로 달릴 일 있으면 한번 써볼 예정이다.
몇몇 기성제품을 써봤지만, 리퀴 몰리 제품만큼은
돈값하는 첨가제임에는 인정해야 할 듯~
칭찬합니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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