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맥주다.
토요일에 마시는 맥주. 라벨도 심플 그 자체.
일단 잔에 따라보니 빛깔고운 금빛의 밀도감이 있는 모습.
맛은 라거의 기본적인 맛을 깔고 그 위로 보리맥아의 구수함과 목넘김후에 홉의 잔잔한 여운은
꽤나 잘 정제되고 다듬엊니 맛있는 맥주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탄산감은 적은편이며, 거품도 금새 사라진다. 일반 다른 라거보다도 홉의 양이 좀 더 들어간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밀도감있는 맛을 선사한다.
부담없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지만 마셔보면 가볍지 않은 굉장한 내공의
라거맛을 선사하는 세러데이 라거.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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