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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오십분의 순간

이케아 커피 (IKEA COFFEE)

 

첨으로 기흥의 이케아가서 사온 유기농 커피.
여러가지를 파는줄은 알았는데 이케아 커피가 있을줄은 몰랐다.
몇가지 소가구를 구입하고 계산대에서 계산 후 나오자마자 편의점 크기의 마트발견!

다양한 과자들과 식료품 그리고 커피를 팔고 있었는데, 커피는 딱 두가지 종류를 판매중이고 필자는 모두 구매했다.

이케아 PATAR 포토르 유기농 에스프레소 커피원두(홀빈)(UTZ인증 아라비카원두 100%)(파란색)

이케아 PATAR 포토르 유기농 시그니처 다크로스트 커피 원두(홀빈)(UTZ인증 아라비카원두 100%)(베이지색).

  

 

각각 250g으로 가격은 7천원 후반대로 기억이 난다.
여타 기존 원두들의 가격보다는 저렴한 편.

집으로 가져와서 바로 커피를 내려보았다.

먼저 뜯은건 다크로스트 커피. (베이지색)

 

일단 원두자체는 굉장히 다크로스팅이고 색도 굉장히 어둡다.  유기농이라 그런지 로스팅 방식이 다른건지 추출을 시작하자마자 주르륵 폭포수같이 추출된다는;;
덕분에 크레마가 거의 없는 커피가 나옴 ㅠㅜ

일단 에스프레소 맛은 굉장히 쓴맛이 강하고 뭔가 필터링이 많이 된 그런 맛.
커피 기름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 깔끔함은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것 같다.
대신에 그 외 다른 고유의 캐릭터를 느끼기에는 부족..ㅠㅜ

바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타 마셔보니 나름 괜찮은 맛.
분쇄도를 좀 더 바꿔봐야 겠다.

 

이어서 마셔본 파란색 에스프레소 원두도 역시 다크로스트와 크게 다른점은 못느꼈다.
이 원두도 다크로스팅느낌의 굉장히 진한색의 원두.
이것도 역시 폭포수같이 추출되어 당황...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다가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 봤지만 여전히 똑같음..ㅠㅜ
파란색  봉지커피도 굉장히 깔끔한 맛을 보여줘서 아아로 마시기엔 더할 나위 없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없이 마시기에는 괜찮은 커피라 생각됨.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커피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케아 방문 시 한번씩 구입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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