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작년 12월달쯤에 공제했던게 올 여름이 끝날때쯤 도착.
이름하여 타이니네코~ 60% 배열 O링 마운트 키보드다.
미국 캘리포니아쪽에서 날라왔다. 기존의 모노케이의 네코키보드에서 영감을 받은듯한 컨셉같아 보이는데,
이름도 네코에서 타이니가 붙여진 이름.
분위기상으로 보아 2라운드 판매는 하지 않을 것 같고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공제가 아닐까 하는 느낌.
공식사이트도 없어졌다..디스코드만 남아있음.
암튼 왔으니 뜯어보기로 하자~
포장은 깔끔하고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다.
기존 배송예정일에서 PCB기판인가 암튼 부품의 QC문제로 조금 더 늦게 배송받았지만, 공제특성상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었음.
워낙 기간이 길어서..
포장지 컬러부터 컨셉에 맞게 신경쓴 느낌. ㅋ
안그래도 pc버전의 키보드가 갖고 싶어서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무게추는 구리.
제품상태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글꼴과 일러스트가 포인트다.
pc재질의 느낌은 보들보들 맨질맨질느낌인데 마치 옥돌만지는 그런 느낌. ㅎ
아무래도 재질이 재질이다 보니 기스나 충격에 좀 유의해야 할 듯.
전체적으로 이상없는 양품으로 왔음.~
뒷판에는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
공제 기획한 사람이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는듯 하다.
pcb기판과 각종 부품들.
기판또한 컨셉에 맞게 예쁜 핑크색으로~.
그런데 어쩌지.. 플레이트는 검정밖에 구할수가 없었다.
이번 공제에선 핫스왑버젼이 없고 온리 솔더링버젼이다.
납땜은 익숙하지 않아 걱정이긴 한데, 미리 연습좀 해놔야 겠다는..
플레이트는 별도 구매라 여러 방법의 선택지가 있었지만, 대부분 다 품절이고 마음에 드는것이 없어 그냥 어쩔 수 없이 FR4 블랙으로 주문.
개인적으로 알루플레이트를 사용해 보고 싶었음..ㅠㅜ
pcb뒷판에는 역시나 귀여운 일러스트.
빌드를 해보아야 알겠지만, 첫 60%배열이고 O링 마운트라 나름 기대가 된다.
플레이트 도착하면 얼른 조립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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