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malle Brewery
Dubbel
Belgium
7%
330ml
첫 모금부터 굉장히 시원스럽다.
잔에 따라진 맥주는 약간 흑맥주 같기도 하고 굉장히 어두운 색을 띈다.
산미와 달콤함 그리고 약간은 콜라맛도 나는것 같기도 하고.
베스트말러 트리펠도 그렇고 이번 두벨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다.
수도원 맥주는 역시나 항상 옳다~
로슈포르가 무겁고 클래식한 스타일이라면, 베스트말러는 세련되고 젊은 느낌 같다.
7%치고는 목넘김이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아무리 계속 마셔봐도 필자의 입맛이 이상한 건지 달달한 콜라는 마시는 느낌, 혹은 달달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느낌도 난다.
다크초콜릿, 어떻게 보면 약간의 에스프레소의 질감과 함께 베스트말러만의 캐릭터가 느껴지는 맥주로 정말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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