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카페

톨드어스토리 조커(JOKER) & 고릴라(GORILLA) 어김없이 찾아온 원두 재충전의 날. 이번엔 무슨 원두를 구입해볼까 고민하다, 역시나 톨드어스토리밖에 없어서 조커와 고릴라를 주문! 조커는 예전에 마셔본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어서 추출해서 마실때 그 기분을 살려 마셔봤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서인지 마치 새로운 맛을 느끼는 기분이었다. +.+ 일단 이번 두봉지를 다 마셔가면서 느꼈던 부분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조커 : 산미와 바디감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커피의 신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마시기에 부담없을것 같다. 산미에서 느껴지는 자두맛과 와인의 뉘앙스를 토대로 비스킷, 약간의 달콤함이 기분을 좋게 한다. 다크로스트에 비해 스모키함은 줄어들어서 목넘김이 상당히 경쾌하며, 입속에서 느껴지는 생기발랄한 맛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고릴라 : 다크로스팅 블렌.. 더보기
이케아 커피 (IKEA COFFEE) 첨으로 기흥의 이케아가서 사온 유기농 커피. 여러가지를 파는줄은 알았는데 이케아 커피가 있을줄은 몰랐다. 몇가지 소가구를 구입하고 계산대에서 계산 후 나오자마자 편의점 크기의 마트발견! 다양한 과자들과 식료품 그리고 커피를 팔고 있었는데, 커피는 딱 두가지 종류를 판매중이고 필자는 모두 구매했다. 이케아 PATAR 포토르 유기농 에스프레소 커피원두(홀빈)(UTZ인증 아라비카원두 100%)(파란색) 이케아 PATAR 포토르 유기농 시그니처 다크로스트 커피 원두(홀빈)(UTZ인증 아라비카원두 100%)(베이지색). 각각 250g으로 가격은 7천원 후반대로 기억이 난다. 여타 기존 원두들의 가격보다는 저렴한 편. 집으로 가져와서 바로 커피를 내려보았다. 먼저 뜯은건 다크로스트 커피. (베이지색) 일단 원두자체.. 더보기
커피박스 두달치 게으른 리뷰 요번달의 커피박스는 두달치를 모아서 리뷰해 보도록 해보겠다. 커피 두봉지는 헌납하였지만, 이것만으로도 양이 벅차서 그냥 있는대로 해보기로.. 먼저 Slone(슬론). 루마니아 로스터리로 일단 봉투를 열자마자 나는 고소한 향이 일품이다. Serra Negra산 세미 탄산 브라질 커피로 로스팅하였고, 와인생산의 가공법을 커피가공에 적용하였다고 한다. 커피열매를 수직 탱크에 36시간 동안 두어 발효하였다고 하는데, 일단 맛은 굉장히 밸런스가 훌륭하고, 건포도와 밀크초콜릿의 맛이 난다. 굉장히 적극적이고 맛의 형태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러한 맛이라고 표현해야 될려나..., 암튼 매우 인상적인 맛. 산미도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누구나 마셔도 딱 균형잡힌 맛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 생각 됨. Sloane Coffee.. 더보기
CAFFE LUSSO 모노리스가 도착하여 박스를 개봉하였을때 같이 들어있었던 Caffe Lusso로스터리의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원두. 카파텍에서 서비스로 보내준 것 같은데, 한번 마셔보기로 했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로스터리로 2000년대부터 시작한 것 같다. 일단 맛은 산뜻한 바디감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산미와 무엇보다도 크리미한 맛이 인상적이라는 것.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랄까.. 부담없이 마시기에 더 없이 좋음.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카페루쏘의 다른 라인업들도 한번 맛보고 싶다. Caffè Lusso Coffee Roasters | Direct Trade Coffee Roasting premium coffee since 2000. Experience the luxury of uncompromising servi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