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할라 노이퀼른 맥주(POHJALA Neukolln)
보틀샵에 가면 늘 눈에 띄는 라벨디자인으로 한 병식 구입하던 맥주 뽀할라. 요번에도 어김없이 와인앤모어 갔다가 한 병 집어왔다. 그 동안 뽀할라도 여러 시리즈를 마셔 왔지만, 하도 많아서 생각이 잘 안나는데, 이 참에 기록용으로 하나씩 시음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뽀할라 노이쾰른 (POHJALA Neukolln) 베를리너 바이세 (Berliner Weisse) 정제수, 맥아, 홉, 효모, 밀맥아, 귀리맥아, 유당, 양까막까치밥나무열매 굉장히 캐릭터 강한 맥주다. 오히려 맥주보다는 발효과실주의 느낌.? 커피로 치면 산미강한 스페셜티 커피 맛. 바디감은 얄쌍하고, 탄산감은 약간 약한편, 석류향 비슷한 맛이 나는데, 중간부터 치고 들어오는 상큼한 산미가 인상적이다. 맥주자체가 일단 무게감이 경쾌하고 부드러운 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