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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오십분의 순간

라이카 차기모델 M10-R 출시예정설 (Leica M10-R)

라이카의 M10 모노크롬 출시이후 다음 차기작으로 M10-R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미 FCC(미연방통신위원회)의 등록절차가 마무리되었고 사이트를 통해 제품사진이 올라와있는것이 확인되었다. 소식으로는 아마도 모델명에 붙은 R이라는 글자는 “Resolution”의 약자로 기존 M10의 고화소 모델버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아래는 FCC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사진인데, 디자인은 기존의 M10과 거의 차이가 없어보이며, 추가적으로 상판에 M10-P모델처럼 라이카 인그레이빙이 새겨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딱지에 상판각인이 포함된 모습이 조금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긴 하지만, 일단은 정식으로 나와봐야 판단할 수 있을듯 하다.

 

 

예상화소는 약 47MP라고 하는데, 걱정되는 부분은 캐논에서도 예전에 5D시리즈 중 5DS라는 고화소 모델 바디를 출시했다가 큰 빛을 보지 못한적이 있어 라이카도 이처럼 같은 전철을 밟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라이카가 요즘 너무 급해보이는 모습이다. 그래도 이렇게 출시할바에는 천천히 다듬고 더 다듬어서 다음세대 (M11)에 고화소로 나와도 사용자들이 충분히 납득을 할 수 있을텐데, 급을 너무 세분화 시키는 것 같다. 더군다나 필자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M10을 너무나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기에 후속모델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부분들이라 생각된다.

 

 

라이카가 M10-D와 요번 M10 모노크롬까지는 정말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한 것 같지만, 이제 곧 있음 나올 이 M10-R은 필자도 아직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라고밖에 이야기할 수 없을것 같다. 물론 시장성을 따져봐도 다양한 제품군의 선택지가 있다는 것은 분명 소비자에게 좋은 것이기에 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핫슈부분에 M10-R글자가 각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곧 있으면 출시될 이 모델을 어느정도 기대감을 갖고 지켜봐야 겠다. 고화소와 라이카의 기술적요소들을 얼마나 잘 버무려서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될지 나름 어느정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출처 : leicarum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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