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워맥주.
배럴에이지드 숙성이란다.
붉은 체리빛의 거품이 거의 없는 비쥬얼.
첫 모금부터 강렬한 신맛과 쌉싸름한 맛이 입에 휘몰아친다.
마치 농도강한 식초물을 마신 느낌...그것도 체리맛으로~ 말이다.
단맛은 거의 없고 얕으면서도 여운이 남는 쌉싸름한 맛으로 입안에 무언가 잔맛이 남는데,
머라 표현하기 애매한 맛.
2%부족하다는 말을 이럴때 써야하는 것인가.. 트리플 IPA가 끌리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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