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에 나올법한 라벨을 지닌 리비전브루잉컴퍼니의 서부식 IPA.
잔에 따르자마자 밝은 금빛 맥주가 흘러나오고 거품은 금새 사라진다.
코를 갖다대니 쥬시한 열대화일 향이 몽글몽글 올라온다.
약간 투명도가 있는 모습이라 그리 묵직함은 떨어질 것 같았는데, 마셔보니 역시나 라이트한 느낌이다.
홉의 쓴맛도 거의 없는편이고 목넘김후의 약간의 기분좋은 산미감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게 인상적.
도수는 6.66%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스탠다드한 서부식 IPA라 할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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