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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오십분의 순간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 사일런트 메리 71042

 

 

 

 

드디어 구입하게 된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 사일런트 메리호.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레고에 대한 추억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쉽게 잊혀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너무 .

부품 수는 총 2294 pcs.

 

 

 

 

박스는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큰 편이다. 하지만 두께는 두껍지 않아서 한 손으로도 들기에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뒷면에는 이렇게 사일런트호의 특징을 사진으로 잘 표현해 주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배 밑에서 나오는 해골상어가 멋있다.

 

 

 

 

박스 윗편 상단에는 브릭 조립후의 실제 크기치수가 기록되어 있는데, 크기로 봐서는 둘 곳이 마땅치 않아보여서 염려가 되긴 한다. 이래서 레고 시작하게되면 장식장이 중요하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 것 같다. ㅠㅜ

 

 

 

 

일단 박스 씰을 자르고 개봉하여 내용물을 다 쏟아내보니 요렇게 나왔다. 봉지는 13번까지 있는듯 하다~ 어렸을때도 이렇게 나왔는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나진 않는다. 조립 설명서도 두께감이 상당히 있다.

 

 

 

 

조립설명서 첫장에는 영화에서의 각 출연진과 피규어가 설명과 함께 나와있는데, 뭐니뭐니해도 잭 스패로우 선장 피규어가 제일 귀엽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사일런트호의 실제 모습이 나와있다. 영화상에서도 굉장한 전투력을 보여줬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 다시봐도 위용과 포스가 철철 느껴진다.

 

 

 

 

드디어 조립 시작!
1번 봉지를 뜯고 브릭들을 쏟아내니 첫 봉지부터 양이 만만치 않다. 일단은 시간 되는데로 천천히 조립하기로~

 

 

 

 

다음날 2번 봉지 조립시작전 1번 봉지 완성한 모습. 봉지 하나 완성하는것도 은근히 기가 쭉 빨린다;ㅎ 각 수 많은 브릭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배의 구조와 형태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들이 너무 재밌는 것 같다. 아이들이 조립한다면 엄청 좋아라 할 것 같다.

 

 

 

 

2번 봉지 조립시작!

 

 

 

 

어느새 6번 봉지까지 왔다. 점점 배의 모양을 갖추고 있는 모습.

 

 

 

 

7번 봉지시작~! 이때가 아마 3일차 때쯤인가 싶지 않을까 싶다. 워낙 천천히 만들다보니 속도가 더디다. ㅠㅜ

각 봉지 뜯을때마다 피규어가 하나씩 등장하는데 이 부분도 조립하는데 상당한 재미를 준다.

 

 

 

 

드디어 10봉지까지 왔다. 이 때쯤되니 배의 크기가 상당해졌다. 이 때쯤에서 부터는 배를 이동시키거나 잡을 때 손에 너무 힘을 주거나 하면 조립된 브릭들이 쉽게 떨어져 나가기 쉬우니 각별히 유의해서 다루는게 좋을 듯 하다.

 

 

 

 

후반에 들어서는 배의 후미쪽 조타실을 조립하는데, 마치 성벽을 조립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후미도 완성! 결합후의 모습. 완성이 거의 다 되어간다~ 여기까지 거의 일주일 걸린 것 같다. 이제 깃발을 조립할 차례~!

 

 

 

 

드디어 완성! 깃발까지 다니 높이가 상당하다;

 

 

 

 

피규어를 배에 옮겨보았다. 사일런트호에 침투한 잭 스패로우 선장.

 

 

 

 

배를 조종하고 있는 캡틴 살라자르. 흩날리는 검은머리가 인상적이다.

 

 

 

 

배를 감시중인 승무원들~

 

 

 

 

헨리와 카리나.

 

 

 

 

배에 침투하는 잭 스패로우 선장.

 

 

 

 

배의 묘사와 디테일이 상당하다. 브릭으로 이정도의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배의 앞부분은 영화에서처럼 입을 크게 벌릴수가 있어서 다른 배를 집어삼키는 연출을 할 수 있다.

 

 

 

 

배의 후미부분.

 

 

 

 

배의 돛대에 달린 돛도 천 재질로 되 있어서 좀 더 사실적인 느낌을 준다.

 

 

 

 

디테일이 상당하기 때문에 배를 옮기거나 할때 잡을 부분을 찾기가 마땅치 않다. 너무 힘을 줘서 잡지 않도록 하는게 포인트다.

 

 

 

 

배 자체가 특수한 형태이기 때문에 밑에 받침대가 달려있다.

 

 

 

배 앞쪽의 동상모습. 피규어로 되있는데 영화에서 아마 살아 움직이는 모습으로 기억된다.

오랜만의 레고를 조립해 봤는데, 옛 생각도 나고 너무 좋은 시간 이었던 것 같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레고조립은 너무 재밌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제품도 구입해서 조립해 보고 싶다. 다만 전시할 공간과 장식장이 문제겠지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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