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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스브루어리

파운더스 KBS (Founders KBS) Founders Brewing USA Barrel Aged Imperial Stout 12% 355ml 배럴에이징의 위엄을 보여주는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교과서적인 맥주. 따르자마자 크리미한 코코아거품이 올라온다. 안이 비취지 않는 불투명한 검디 검은 액체가 잔을 가득 채운다. 첫 모금에 임페리얼 스타우트에서 위스키맛이 나보기는 처음이다. 순간적으로 익숙한 버번위스키의 향이 느껴져서 깜짝 놀랐다. 연이어서 밀크초콜릿과 코코아 맛, 그리고 쓰디쓴 에스프레소의 질감, 마지막으로 씁쓸함과 동시에 묵직한 알코올의 향이 밀려온다. 마시는 자체가 즐거운것은 잔에 입을 댈때마다 마치 초코우유를 마시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정도로 초코향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농밀하고 묵직하다 못해 헤비하며, 두터운 정도로 모자라 .. 더보기
파운더스 올 데이 IPA (Founders All Day IPA) Founders Brewing Company Session India Pale Ale 미국 4.7% 355ml 맥주 이름답게 매일 마시는 IPA처럼 홉의 강도도 강하지 않고 산뜻하며, 아로마틱, 쥬시하고, 약간의 산미와 새콤한 맛이 인상적인 그런 맥주. 바디감은 적당하고, 무엇보다 쓴맛이 적어 IPA특유의 쓴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괜찮은 선택이 될 듯 하다. 자몽, 시트러스, 오렌지의 과일향이 느껴지지만 전체적으로 기존에 마셨던 IPA보다는 향이 적은편이라 느껴진다. 탄산감은 적은편. 무난하고 무난한 IPA. 세션IPA에 대해 궁굼해서 찾아봤더니, 세션은 시간적으로 대략 4시간정도 단위로 쓰이는데, 한 세션동안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세션이 붙으면 기존의 스타일 보다 도수가 낮고 마시기 편한 스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