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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필름

Kodak Gold 200 120 (코닥 골드200 중형필름) 시간이 좀 흘렀지만 국내에서도 이미 쉽게 구할 수 있게된 코닥 GOLD 200 중형필름. 당연히 바로 구입하여 촬영중이다. 일단 여느 중형필름과 다를바 없지만, 느낌상으론 유제면이 확실히 기존의 다른 필름보다 얇아진게 체감된다는 것. 필름을 만졌을때 먼가 더 가볍고 흐믈흐믈한 느낌이다. 일단 찍어보고 현상해봐야 알겠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 이번 필름에서 기대되는 부분들은 해상력과 톤, 질감등등 이겠는데, 사물이랑 풍경 인물등 골고루 찍어보고 있는 중이다. 빨리 현상스캔해보고 싶다는..~ 더보기
씨네스틸Cinestill 400D 새로운 컬러필름 출시소식. 엊그제 코닥의 새로운 필름출시와 더불어 회사들끼리 서로 입을 맞추었는지 비슷한 시간때에 씨네스틸에서도 감도 400의 새로운 컬러필름을 출시했다. 무언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필름제조업체들의 전략적 광고같은 느낌이지만, 아무튼 필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요 몇일 가장 행복한 날들이지 않았나 싶다. 필름시장이 다시 크게 활성화되고 이러한 신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 소비자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그 만큼 넓어지는 것이니, 필름사진 생활이 더욱 풍족해질 것 같다. 다만 높은 필름가격에 대한 어느정도의 조정은 조금 있었으면 하는 바램..ㅠㅜ 보라색을 컨셉으로 한 이번 씨네스틸 400D필름은 35mm와 120중형포맷으로 출시된다고 하는데, 미세한 입자와 리치하고 따뜻한 스킨톤 및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색상을 재현하는.. 더보기
Kodak Gold 200 120필름(중형포맷) 출시소식. 코닥에서 Gold 200 시리즈 필름을 120(중형)포맷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한다.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코닥의 Gold 200은 과거 120으로 출시된 바가 있지만, 1997년 이후로는 더 이상 중형포맷으로 볼 수 없었다고.. 일단 이 필름은 기존 과거의 Gold 200와는 다르게 새로운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코닥측에서는 이번 필름이 따뜻한 웜톤과 더불어 미세한 입자와 높은 샤프니스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실제로 필자는 해외 유저들의 촬영결과물들을 보았더니, 상당히 진보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기존의 스테디셀러였던 포트라보다도 굉장한 샤프니스와 따뜻한 컬러톤이 마치 현 디지털카메라 이미지의 요소와 과거 헤리티지의 융합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는데, 굉장히 흥.. 더보기
라이카MP 필름로딩 하는 방법 제목에서 본바와 같이 요즘 아날로그필름이 여전히 많이 사랑받고 있고, 또한 라이카필름카메라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것 같아 뜬금없이 뉭기적거리다 글을 쓴다. 글을 쓰면서 가만히보니까 필자가 사진전공했는데 그 동안 블로그엔 왜 쓸데없는 잡동사니들만 올려놓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드디어 처음 유익한 글을 써보는구나 싶지만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찌는 미지수..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라이카 M시리즈 필름카메라의 필름장전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어린아이들도 할 수 있을까 말까하는 아주 쉬운 조작법이니 필름로딩이 처음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단 새 필름과 카메라를 준비하고 카메라의 하판을 돌려 뚜껑을 분리한다. 뚜껑을 열자마자 친절하게도 라이카는 필름을 어떻게 넣어야할지 그림으로 .. 더보기
3월의 필름 어느덧 3월.. 곧 봄이 오겠구나. 생일쿠폰이 발급되어 없어지기전에 써야겠단 생각이 들어 얼른 구입한 필름 3롤. 디지털의 초창기 전환점부터 지켜보아왔던 필자로서는 이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양립하는 시대가 온 것을 느낀지 오래 되었다. 이젠 누구나 손 쉽게 사진을 생산하여 특정 플랫폼에서 나의 시각과 스토리를 간편하게 보여줄 수 있는 요즘, 앞으로 사진의 미래에 대한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양상을 기대해 볼 만하다. 구시대와 현시대의 융합으로 좀 더 각 고유매체의 시너지를 더 증폭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필자는 요즘시대가 사진을 하기 정말 좋은 때라고 생각된다. 한 가지 아쉬운건 필름값만 뺀다면.. 구입한 필름은 Kodak TRI-X400, ILFORD HP5 Plus, Cinestill 50Dayligh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