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계줄질

튜더 펠라고스 LHD 가죽밴드 교체 (feat. Hodinkee Strap) 펠라고스를 구입한지 어느덧 2년이 넘어가고 슬슬 줄질의 유혹이 다가와 결국 호딩키에서 스트랩을 구입해 첫 줄질을 하게 되었다. 워낙 호딩키의 스트랩 가격이 높아 상대적으로 가격도 비싸지 않고 품질좋은 다른 브랜드의 스트랩이 있었으나, 첫 스트랩만큼은 그 동안 꼭 한번 사고 싶었던 호딩키제품으로 구매하기로 결정. 줄이 도착하고 간간히 구입해두었던 스트랩교체 툴과 함께 교체를 시작. 시계관련된 기타용품들은 다 비싼듯. 이 스프링바 플라이어도 비싸게 주고 산 기억. 아무튼 첫 줄질도전이라 가슴이 두근두근.. 이미 툴워치고 아끼면서 찬다 했어도 기스나 상처가 안날수는 없는법. 오히려 나만의 시계가 되는거 같아 괜찮음. 그래서 줄질도 어떻게 보면 당연히 날 수 있는 스크래치도 미리 감안하고 그냥 팍팍 교체하기로 .. 더보기
호딩키 빈티지 시계스트랩 (HODINKEE Vintage Strap) 늘 가죽줄질한 시계에 대한 바램이 잊혀지질 않다가 드디어 구입하게 된 호딩키의 블랙 빈티지 스트랩. 유독 호딩키 스트랩이 가격대가 다른브랜드들 보다도 높아서 늘 궁굼해오던 참이었다. 사이트에 가보면 굉장히 이쁜 스트랩들이 많던데 실제로 봐도 그러한지 무척 궁굼하다는.. 아무튼 물 건너온 스트랩이 드디어 도착. 생각과 다르게 굉장히 심플하게 왔다. 종이케이스에 스트랩만 달랑~ 일단 뜯어보기로. 에이치로 된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막상 뜯을려고 하니 두근두근거린다는.. 튜더 펠라고스를 몇년째 차고 있었기에 러그사이즈가 22mm로 주문해야 했다. 주문하면서도 잘 맞을까 걱정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괜한 걱정이었음. 소가죽이란다~ 종이를 뜯어서 드디어 마주한 스트랩. 음~~ 컴퓨터 상에서 보았던 사진이랑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