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향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Le Labo Bergamote 22 사진 by 이백오십분의 일초 원래부터 향수를 그렇게 좋아하거나 좋은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진 않다. 그도 그럴것이 향수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주변에 어느누군가 짙게 뿌린향수 냄새가 공기를 타고 금새 내 주변을 맴돌때 기분좋은 향이기보단 향수를 너무 진하게 뿌렸네 하는 생각들 뿐이었으니까. 또한 어렸을적 멋모르고 구매했었던 디올옴므의 남성향수는 먼가 익숙하면서도 대중목욕탕의 공용로션에서 맡을법한 코끝을 강타하는 묵직한 향으로 많이 뿌리기 부담스러워 조금씩 조금씩 손목에 뿌렸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생때는 친구 생일선물로 주었던 CK향수가 기억에 남는다. 이 향수도 분명 어디서 맡아봤을법한 그런 익숙한 향이었는데 향이 너무 강하고 스프레이형식이 아니라서 이것도 결국은 조심스럽게 조금씩밖에 사용했던 기억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