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트에일

로스트 코스트 워터멜론 위트 에일 (Lost Coast Watermelon Wheat Ale) Lost Coast Brewery 미국 위트 에일 5% 355ml 수박바는 있지만 수박맥주는 있을 줄 몰랐다. 잔에 따르자 마자 수박향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맛은 일반적인 위트 에일을 마시는 느낌이다. 오렌지향과 약간의 수박향과 함께. 맥주병을 보면 천연 수박을 넣었다고 하는데.. 이건 시장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고, 맥주의 맛 자체는 무난한 편이라 재미삼아 마셔보면 좋을 듯.. 탄산감은 약한편이며, 바디감도 두텁지 않은편. 목넘김은 시원시원하게 잘 넘어간다. 게다가 수박맛까지 더해져서 그런지 여름에 마시면 딱일듯한 그런 맛이다. 맛의 질감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편. 이렇게 맥주에 다양한 실험정신이 깃든 제품을 많이 출시하는건 마시는 사람 입장으로서 꽤나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해주는 것 같아 매력적인 것.. 더보기
로스트 코스트 텐저린 위트 에일 (Lost Coast Wheat Ale) 로스트 코스트 브루어리(Lost Coast Brewery) 위트 에일(Wheat Ale) 미국 5.2% 355ml 오늘은 크래프트 병맥주를 자주 마신다면 한번쯤은 만났을 법한 로스트 코스트 브루어리사의 텐저린 위트 에일이다. 이름처럼 마셔보면 완전 오렌지쥬스라고 할만큼 상큼하고 시원하다. 일단 잔에따르면 코 끝으로 찌르는 오렌지 향이 느껴진다. 청량감, 상큼함, 여름의 모든것을 다 담은 맥주라고 해야하나.. 탄산감도 경쾌하다. 일반 기성맥주보다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시원함이 크다. 시원함으로 인해 약간 가벼워보일수도 있겠지만, 이 맥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그러한 느낌. 한마디로 밸런스 좋은 맥주다. 바디감도 뚜렷하여 한잔 들이킬때 시원함과 동시에 어느정도 맥주의 캐릭터도 같이 느낄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