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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바이스

슈나이더 바이스 탭7 오리지날 (Schneider Weisse Tap07 Original) 슈나이더 바이스 Schneider Weisse 독일(Germany) 5.4% 구수하고 꽉찬 보리차의 맛?이 느껴지는 스탠다드 밀맥주. 한마디로 마셨을때 군더더기 없는 알찬 맛이다. 이젠 밀맥주도 나에겐 옅은 아메리카노 처럼 보리차 맛이 나기 시작하는구나. 워낙에 쓰디 쓴 고도수의 맥주만 마시다 보니 입맛도 그에 맞게 변한 것 같은 요즘이다. 목넘김후에는 약간의 산미가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상쾌한 맛이다. 5.4%로 무난한 도수의 무난한 밀맥주? 맛이지만, 그래도 슈나이더 바이스는 이 영역에서 고유의 개성을 담는데 성공한 듯 하다. 맥아 곡물의 구수함과 시원한 목넘김으로 정통 밀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맥주. "이 포스팅은 쿠팡 .. 더보기
슈나이더 바이스 아벤티누스 아이스복 (Schneider Weisse Aventinus Eisbock) 슈나이더 바이스(Schneider Weisse) 아이스복(Eisbock) 독일(Germany) 12% 330ml 진득하고 걸죽한 흙설탕의 질감이 느껴지는 맥주. 이번엔 독일의 12% 강한도수의 맥주 되시겠다. 첫 맛부터 느껴지는 약간의 콜라의 향과 달콤한 맛으로 이어지는 진한 갈색빛의 이 맥주는 마지막 목넘김에서 정확히 말하자면 흙설탕의 맛이 느껴지면서 넘어간다. 분명 원재료에는 설탕이 안들어갔음에도 이런 맛이 난다는건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얼핏 다르게 느끼면 달고나의 향과 맛이기도 한데, 높은도수의 맥주치곤 이 단맛이 알코올의 부담을 많이 상쇄시켜주는 것 같다. 바디감은 상당히 깊고 두터우며, 역시 유럽맥주라 그런지 묵직함이 어김없이 느껴짐으로 단숨에 들이키는건 주의하는게 좋겠다. 벨기에 맥주에이어 .. 더보기